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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휘말린 에이프릴 이나은…동창도 반박 “두루두루 잘지내…마음 착했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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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4 13:27:17 수정 : 2020-07-24 1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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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사진)의 동창과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23일 오센(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나은은 학교 다닐 때 밝은 친구였다”며 “폭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증거물로 졸업 앨범 사진 등을 제시했다.

 

A씨는 또 “(이나은의 학교 폭력은) 말도 안 된다”며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해 선생님들도 이나은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DSP 미디어도 “나은을 둘러싼 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이나은은 초등학교 시절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아울러 “당사는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해 강력히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며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시절 이나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초등학생 때 이나은과 같은 학원에 다니며 친하게 지냈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를 괴롭혔다”며 “이나은에게 당한 일로 많이 울고 난리를 쳤다”고 폭로했다.

 

나아가 “이나은이 내 얼굴과 몸매를 평가하기도 했다”며 “이나은이 방송에 나오면 과거 기억이 떠올라 큰 상처”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사과를 원한다”고 요구했으나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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