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황영미)는 ‘2020 신인영화평론상’을 공모한다.
영화 비평의 활성화와 신인 평론가 발굴을 위한 이 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신문이나 영화잡지의 영화평론상에 당선된 적이 없고, 각종 매체에 영화평론 관련 글을 발표한 지 2년 이하인 신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30일 자정까지 장평과 단평을 한 건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평은 국내외 작품론이나 작가론, 또는 장르론, 한국영화 산업론이나 정책론 중 하나를 골라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으로 쓰면 된다. 단평은 원고지 70매 내외 분량으로,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비평이 주제다.
수상작은 올해 10월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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