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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새 MC, 오마이걸 아린-TXT 수빈 낙점…24일 첫 방송

입력 : 2020-07-20 14:05:34 수정 : 2020-07-20 14: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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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음악 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 새 MC로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결정됐다.

 

20일 KBS2 '뮤직뱅크' 측은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뮤직뱅크' 새 MC가 됐다고 밝혔다. 배우 신예은, 골든차일드 보민의 후임으로 24일 방송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아린은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상큼한 분위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멤버다. 최근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 (Nonstop)'로 각종 음원사이트 1위, 음악방송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어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인공으로 발탁,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선보여 '차세대 연기돌'로 떠올랐다. 또한 주연작 '소녀의 세계'가 누적 조회 수 1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해, 아이돌은 물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기 신예로도 주목받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2019년 데뷔한 대세 신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10관왕을 받았다. 지난 앨범 '꿈의 장: 엔터니티'는 아이튠즈 전 세계 50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등 자체 신기록을 경신, 글로벌 대세 K팝 그룹으로 떠올랐다.

 

뮤직뱅크 측은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린과 수빈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뮤직뱅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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