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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송하빈과 ‘스킨십’ 사진 올린 김영희…과거 ‘눈빛 교환’ 사진도 재조명돼 응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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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0 15:21:22 수정 : 2020-07-20 1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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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사진 왼쪽)가 후배 송하빈(〃 오른쪽)과 함께한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힙한 성수동, 힙한 피지컬을 가진 하빈이, 피부과 다니고 있는 하빈이”라며 “남친 아닙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등을 돌린 채 서 있는 송하빈과 손을 잡고 마치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담한 김영희와 대비되는 송하빈의 넓은 어깨와 큰 키 등 건장한 체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바람직한 키 차이’와 손을 맞댄 스킨십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보고 “영희씨만 손잡고 하빈씨는 손바닥 펴고 있는 것 아니냐”, “두 분 잘 어울린다”, “우월한 기럭지”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영희씨 남자 친구면 좋겠다”, “행복하길 바란다”, “영희씨가 하빈씨에게 고백 받은 줄” 등 남자 친구가 아니라는 김영희의 해명에도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왼쪽부터 코미디언 김영남, 김동하, 김영희, 송하빈.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덕분에 김영희와 송하빈의 과거 사진(위)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 백양고에 스탠드업 코미디 행사를 위해 방문했던 두 사람은 다른 개그맨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에서 유난히 서로 눈길을 줘 이목을 끌었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까만 모자(송하빈)와 영희씨 사이의 끈적한 눈길이 느껴진다”, “청춘영화의 한 장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었다.

개그우먼 김영희(위). 개그맨 송하빈(아래). KBS 2TV ‘스탠드 업’ 방송 캡처

 

한편 김영희는 2009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개콘)에서 ‘끝사랑’과 ‘두분 토론’ 같은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5월 종영한 KBS2 예능 ‘스탠드 업’에도 출연했는데, 송하빈 역시 개콘과 이 프로에서 얼굴을 알렸다.

 

송하빈은 본업 외 주부 타임 수영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탠드 업에서 입담을 뽐내 주목받은 바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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