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28)의 아내이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사진·23·본명 김율희)가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13일 율희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현재 53㎏!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영상에서 “아기 낳고 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번째 출산이 아니다보니까 살도 더 안 빠지더라”라며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임신 후반부터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아랫배랑 팔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굉장히 효과를 본 동작이 있다”며 직접 운동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 재율 군과 달리기 시합을 많이 했다며 “이걸로 될까 싶은데 된다. 이게 은근히 힘들다. 땀이 엄청 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기 엄마들은 아이를 두고 헬스장을 따로 가거나 운동하기가 어렵지 않냐”며 “그래서 저는 아이랑 달리기하거나 아이를 안고 스쿼트를 하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로 운동을 한다”고 비법을 전했다.
앞서 율희는 쌍둥이 딸을 임신했을 때 몸무게가 82㎏까지 찌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라붐을 탈퇴한 율희는 이듬해 최민환과 결혼해 재율 군을 얻었다. 이어 올해 쌍둥이인 아윤, 아린 양을 품에 안았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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