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동근(사진·41)이 예능을 통해 병이 낫고 있다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8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찐한 친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찐한친구에서 대인기피를 맡고 있다”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제가 엄청난 병이 있는데 이 분들과 있으면서 87% 정도 나았다”며 “100%까지 낫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능 촬영을 거치면서 대인기피증이 낫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저는 자타공인 왕따다”라며 “우리나라 예능의 새 기둥인 이들과 친구가 된다니, 옆에서 기둥의 플레이를 본다는 게 좋았다”고 방송 합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진 저에게 얼마나 영향을 줄까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1979년생 동갑내기 연예인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 찐한 친구는 양동근을 비롯해 하하, 김종민, 장동민, 최필립, 송재희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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