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듀오 동방신기의 이러 유노윤호(사진·본명 정윤호)가 단독 웹 예능에 데뷔 후 처음 출연한다.
웹 예능은 웹(web)과 예능의 합성어로 TV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공개·방영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는 7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데뷔 후 첫 단독 진행자(MC)에 도전하는 웹 예능을 오는 8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기 웹 예능 ‘와썹맨’과 ‘워크맨’을 처음 기획·제작한 원년 제작진과 유노윤호가 뭉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워크맨을 연출했던 고동완 PD도 참여해 ‘열정 부자’로 불리는 유노윤호의 새로운 캐릭터를 발굴해 웃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유노윤호는 그간 다양한 예능에서 남다른 에너지의 소유자답게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선보인 덕분에 ‘블루칩’으로 평가받아왔다.
‘열정 부자’와 ‘열정 만수르’ 등의 별명을 얻은 덕분에 여러 방면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만큼 이번 웹 예능을 통해 새롭게 발견될 신선한 모습이 벌써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로 한국에서는 히스토리와 라이프타임의 두 채널 브랜드를 통해 TV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프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독립된 에이앤 디지털 스튜디오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여 확고한 시청자층을 확보하는 등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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