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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군사 전문가를 양성하는 육군사관학교, 제81기 신입생도 모집

입력 : 2020-07-06 13:31:40 수정 : 2020-07-06 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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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0일(금) ~ 7. 20일(월) 원서접수

육군사관학교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명문사관학교로의 도약에 걸맞은 명품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이자, 미래의 군사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육군사관학교는 문·이과 학문체계 간의 통섭을 위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복수학위제를 도입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마트 KMA를 구축하고 생도선발 과정에 AI면접을 도입하는 등 도약적 변혁을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교과과정 개편은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적 능력과 전문성 확대를 목표로 하며, 일반교육 및 전공지식과 더불어 전문적인 군사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군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도 간 소통 및 팀워크 배양을 위해 '1인 1군사학 Team Project'가 도입되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내 5G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군사훈련, 체력관리, 학습환경, 시설관리 등 전 분야에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 육사’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사격, 전술, 지휘통제와 관련된 기존 훈련이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통합전투훈련으로 전환된다. 또한 생도들의 체력과 신체활동, 부상, 영상 등을 통합관리하는 WEB서버 및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콤/무선인터넷/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체력관리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동연동입력 모듈 개발에도 나선다. 

 

한편, 육군사관학교는 신입생도 원서접수를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 고교학교장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8월 12일(수)까지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8월 15일(토)에 치러질 예정으로, 전국 9개 지역 18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이며, 1차 시험을 통해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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