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결혼설 부인한 노민우 SNS에 “아무 걱정 말아요”

일본의 유명 배우 아야세 하루카(35·오른쪽 사진)와의 열애·결혼설을 부인한 배우 노민우(34·왼쪽 사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겼다.

노민우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바탕의 사진과 함께 “아무 걱정 말아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지난 1일 몇몇 일본 매체는 하루카와 노민우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튿날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하루카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 무렵부터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설까지 불거진 데 대해 노민우와 하루카 측은 “친구 사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지난 2004년 밴드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는 그룹을 탈퇴하고 MBC 드라마 ‘파스타’,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루카는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백야행’ 등에서 활약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노민우 인스타그램 캡처·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