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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요 ‘워크맨’ 발매한 장성규 “‘니 노래가 맞냐. 다 박재범이지’ 의심하는 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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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3 10:59:15 수정 : 2020-07-03 10: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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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의 진행자인 방송인 장성규(사진)가 래퍼 박재범(맨 아래 사진), 그루비룸(위에서 세번째 사진·박규정·이휘민), 식 케이(〃 두번째 사진 ·본명 권민석)와 함께 노동요 ‘워크맨’을 선보였다.

 

워크맨은 지난 1일 오후 6시 발매됐고, 유튜브 채널에도 뮤직비디오가 게시됐다.

 

노동요 워크맨은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노동자와 소통하는 이 프로의 기획 의도를 살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듀서이기도 한 그루비룸이 작곡한 노래로 장성규가 직접 불러 ‘일’과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재범과 식 케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산업재해 노동자의 생계비 지원과 처우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박재범과 그루비룸이 게스트로 출연해 워크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장성규는 이 자리에서 “이 곡이 장성규 노래가 맞느냐고 의심하는 분이 많다”며 “‘어디가 장성규냐. 다 박재범이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루비룸은 “군대에 있는 식 케이가 ‘워크맨 프로젝트가 나와서 같이 해보고 싶다’고 전해줬는데,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그리고 재범형도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제안하니 선뜻 받아들여 같이 워크맨을 작업하게 됐다”고 음원 참여 이유를 밝혔다.

 

워크맨 제작진 측은 “장성규와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만든 워크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더할 수 있는 2020년 대표 노동요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웹 예능 워크맨은 JTBC 소속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했으며, ‘프로 이직러’ 장성규가 세상 모든 직업을 체험해본다는 게 모토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서 방영된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 노동요 ‘워크맨’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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