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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연’ 7월15일 국내 정식 서비스

입력 : 2020-07-03 03:00:00 수정 : 2020-07-02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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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오는 15일 국내 정식 서비스한다.

 

넥슨은 2일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서비스 일정을 비롯한 개발 현황을 새롭게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24년 동안 사랑받은 넥슨의 첫 번째 IP(지식재산권)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이에 원작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오고자 전부 새롭게 도트 작업을 하며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고,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Non-Player Character)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했다.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사용자환경(UI)을 모바일 사용감에 어울리도록 최적화하고,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원작 콘텐츠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 vs 1, 3 vs 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해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바람의나라: 연만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준비된다.

 

또한, 소통하는 재미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연은 모든 상황에서 가로와 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하며, 채팅창은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방도 마련된다.

 

한편, 작년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온 바람의나라: 연은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실시한 사전등록 열흘 만에 100만명 이상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슈퍼캣의 이태성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는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분,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분까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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