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전기차인 쏘울EV와 니로EV 주말 시승 이벤트를 시작한다.
기아차는 오는 7월3일부터 12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 4일간 쏘울EV 7대, 니로EV 27대 등 전기차 34대를 시승차로 내놓는다. 시승 후 설문에 응답하면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받을 수 있고, 시승 종료 후 3개월 내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며 매주 진행되는 차수별 응모마감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시승 희망 일정, 신청 사연, 차량 인수 거점 등을 입력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이 기아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미래 비전을 고객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월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매각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Car Life)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온(Switch O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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