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사진·본명 김제니)가 최고가 의상을 입은 아이돌에 선정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티엠아이 뉴스’(TMI NEWS)에서는 ‘가장 비싼 옷 입고 일한 아이돌 베스트 10’ 순위를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제니가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속 착용한 드레스와 신발은 1150만원, ‘솔로’(SOLO)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드레스는 1420만원이었다. 최고가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샤넬의 화이트 상의로 무려 2350만원이었다.
진행자인 방송인 전현무는 “중형차 한 대 값”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출연자인 모델 한현민도 “믿기지 않는다”며 부러워했다.

2위는 빅뱅(BIGBANG) 리더 지드래곤(사진·본명 권지용)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다양한 명품 의상은 컬렉션에서 선보인 그대로 협찬 받아 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이 많다고 소개되었다.
측정할 수 있는 최고가 의상은 2015년 월드투어에서 입은 1530만원짜리 재킷으로 알려졌다.

3위에는 (여자)아이들 수진(사진·본명 서수진)이 올랐다. 평소 레드 립을 자랑하는 그는 붉은색 계열의 옷이 찰떡같이 어울리는데, ‘세뇨리따’(Senorita) 뮤직비디오에서 1400만원짜리 드레스를 입었다.
다음 순위로는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 마마무(MAMAMOO) 문별(〃 문별이), 여자친구 은하(〃 정은비), 현아(〃 김현아), 있지(ITZY) 류진(〃 신류진), 트와이스(TWICE) 지효(〃 박지효), 엑소(EXO) 카이(〃 김종인)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엠넷 ‘티엠아이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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