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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군대 선배’ 함영준 회장 인맥에…김희철 “될 사람은 군대서도 만나”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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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12 11:02:50 수정 : 2020-06-12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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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사진)이 다시마 재배 농가를 살리기 위해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는 전남 완도에서 다시마 활용법을 고민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완도 다시마가 2년 치 재고인 2000톤이 쌓여있다는 어민의 말에 백종원은 다시마 칼국수와 다시마 쌈장 밥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일반 라면에도 다시마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며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전화를 걸고 “다시마 라면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떻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함 회장은 “우리는 이미 다시마가 들어간 라면이 있다”며 “다시마를 두 배로 넣어서 만들어 보겠다. 그냥도 파니까 열심히 팔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전화를 끊은 백종원은 “(함 회장과) 어떻게 아는 사이냐”는 출연진의 물음에 “군대 선배”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철은 “될 사람은 군대 선임으로도 만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역 특산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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