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이 최저점을 획득하며 ‘멘붕’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첫 신청자가 영탁을 지목했다.
신청자는 “장민호씨에게 미안하지만 ‘남자는 말합니다’를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장민호는 “콜센타 오기 전 ‘오늘은 어떤 일이 있을까?’ 생각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아예 예상에 없었다”고 말했다.
예상치 않게 장민호 곡을 커버하게 된 영탁을 향해 이찬원은 “장민호 목소리 별로니까 영탁이 불러보라는 것 아니냐”라며 부담을 가중시켰다.
영탁은 최선을 다해 장민호 곡을 커버했다. 결과는 61점으로 ‘역대 최저점’이었다. 출연진도 혼란에 빠졌고 영탁도 당혹스러워했다.
신청자는 “노래 정말 잘 불렀다”며 “점수는 상관 없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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