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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아이스박스', 2015년 출시 이후 여전히 뜨거운 인기

입력 : 2020-06-11 15:59:41 수정 : 2020-06-11 15: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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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쿠키'로 불리는 쿠앤크 활용 케이크에, 스푼으로 떠먹는다는 색다른 발상 비결로 꼽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 중 하나인 ‘떠먹는 아이스박스’가 2015년 출시한 이래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투썸의 떠먹는 디저트 시리즈 중 베스트 메뉴로 손꼽히는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블랙쿠키 층에 마스카포네 크림의 수분이 전이되어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기는 케이크이다. 출시된 지 약 4년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투썸의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매달 디저트 판매 매출 톱 3위 안에 들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떠먹는 아이스박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로는 맛뿐만 아니라, 독특한 비주얼도 한몫을 했다. 기존 직삼각형 모양의 조각 케이크가 아닌 사각형 미니 케이크 제품으로, 포크 대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다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신선한 조각 케이크 비주얼은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에 올릴 만한)한 제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최근에는 SNS상에 '투썸 떠먹는 아이스박스 홈 레시피' 영상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만인의 쿠키로 불리는 쿠앤크(쿠키앤크림)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의 조화가 전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이어, 케이크를 포크 대신 스푼으로 떠먹는다는 색다른 발상이 SNS상에 회자되는 가장 큰 이유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달고나 만들기 등 디저트 홈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투썸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SNS상에서 “투썸에서 무조건 먹어야 하는 케이크”, “이보다 더 맛있는 카페 케이크는 없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 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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