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건(39·본명 조정익·사진)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건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유건은 지난 7일 자정쯤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운전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적발했다. 경찰 측정 결과 당시 유건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그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건은 2006년 KBS 2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주연으로 데뷔했고, 2019년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까지 15편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스크린에서도 2006년 ‘다세포 소녀’에서 2016년 ‘날, 보러와요’까지 6편에 등장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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