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5000만원’ 포기하고 사랑 택한 송세라·박정진 유튜브 근황 “첫인상 착해보이더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6-06 15:11:28 수정 : 2020-06-06 15:11: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사진=송세라·박정진 인스타그램 캡처

 

케이블 채널 Mnet의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2’에서 커플이 된 송세라(사진 오른쪽)와 박정진(사진 왼쪽)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화제로 떠올라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9년 종영한 러브캐처2의 송세라·박정진 커플의 근황 사진(위)이 화제다.

 

앞서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전파를 탄 러브캐처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러브캐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10명의 남녀가 심리전을 통해 사랑 또는 돈을 쟁취하는 구조인데, 이에 따라 출연진은 5명씩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로 미리 나뉜다.

 

진정한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끼리 맺어지면 커플링을 얻을 수 있고, 상금을 목적으로 러브캐처인 척 연기를 하는 머니캐처가 러브캐처와 커플이 되면 머니캐처만 상금 5000만원을 얻는 방식이다.

 

만약 머니캐처끼리 커플이 되면 사랑과 상금 모두 쟁취할 수 없다.

Mnet ‘러브캐처2’ 방송 화면 캡처

 

당시 방송에서 송세라는 머니캐처로, 박정진은 러브캐처로 각각 출연했다.

 

당시 박정진과 1주일 만에 사랑에 빠진 송세라는 5000만원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상금을 포기하고 커플이 되겠다고 밝혀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유튜브를 함께 개설하는 등 근황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세라에게 정진은’에는 지난달 20일 ‘세라가 남자친구한테 반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정진이 “나 처음 봤을 때 어땠어”라고 묻자 송세라는 “오빠는 그냥 좋았지”라고 다소 성의없게 답했다. 그러자 박정진은 상대 말투를 흉내내면서 “장난하냐”라고 약간 다그쳤다.

 

송세라는 다시 “너무 떨리고 정신이 없었다”며 “오빠가 내 옆에 맨처음 앉았는데, 그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오빠가 처음 닥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좀 맘이 든다 생각했지만 첫날엔 어색하고 낯선 환경으로 집중을 못했다”며 “저녁에 같이 모여서 밥을 먹었을 때 우리가 대각선 맞은 편에 앉았는데 괜찮은 사람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빠는 첫인상이 좋았고 스스럼없이 다른 사람한테 말 거는 모습이 괜찮아보였다”며 “첫인상이 착해보이고 말 좀 스스럼없이 잘하고 성격도 유들유들한 사람, 조용한 사람이 좋다 생각했고 그런 사람 같아서 호감이 갔다”고 부연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