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파이프드라이브 서비스 사용 요금의 70% 지원
솔루션 공급 업체 해시스냅(대표 이동현)은 2020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에 영업 CRM 솔루션 ‘파이프드라이브’를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정하여 정보화 수준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 확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시행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등록된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에 이용료의 최대 70%(6개월간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해시스냅은 본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최근 국내 및 동남아시아 독점 공급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인 ‘파이프드라이브(Pipedrive)’를 공급한다. 파이프드라이브는 서비스 이용 계정당 사용 요금이 책정되며,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한 해 전체 사용 요금의 최대 70%까지 이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에 공급하는 파이프드라이브는 SaaS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사용하는 기업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영업 업무의 수행을 용이하게 하며 고객과 계약 등의 중요 내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업무 메일을 연동하여 전체 계약 진행 상황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시각화가 가능하며 자동 데이터베이스와 보고서를 통해 영업 현황과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파이프드라이브는 이와 같은 장점을 앞세워 전 세계 9만여 개의 기업이 이용 중이고, 2019년 포브스가 선정한 클라우드 100대 기업에 들은 바 있다.
파이프드라이브의 국내 사업부는 “솔루션 국내 런칭 시기에 맞춰 본 사업을 통해 수요 기업의 사용 요금 부담을 줄여 더 많은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글로벌 다수의 스타트업 및 기업에서 서비스 효율성을 인정받은 솔루션으로 국내의 많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제공하여 영업 업무의 자동화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프드라이브가 선정된 ‘2020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6월 2일부터 서비스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사용 신청 및 공급이 진행된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