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32·사진)의 은퇴설이 불거졌다.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채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약력)이 갑자기 삭제된 탓이다. 게다가 일본에 머물고 있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하연수는 올해 초 소속사였던 앤드마크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다만 프로필 삭제는 전 소속사 요청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마크 관계자는 뉴스1에 “현재 하연수는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연수는 배우 활동 이전 브니엘 예술중 미술과, 울산애니원고 애니메이션과를 거치며 그림을 그려왔고 지난해에는 ‘하연수: The form of memory-기억의 형상’이라는 개인전을 열어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머물고 있는 근황을 전하면서 일상 사진을 공개하고 있으며, 연예계 활동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하연수는 앞서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영화 ‘연애의 온도’로 연기를 시작했다. tvN 드라마 ‘몬스타’(2013년)와 ‘혼술남녀’(2016년), MBC ‘전설의 마녀’(2014년), iHQ 드라마·MBN ‘리치맨’(2018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2019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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