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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캉요미는 이렇지 않아!” 머리 기른 캉테 보고 팬들 ‘단체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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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0 17:01:26 수정 : 2020-05-20 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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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캉요미’로 불리며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던 축구스타 은골로 캉테(29·첼시)가 이미지 변신을 했다. 늘 민머리를 유지하다가 머리를 기르고 나타난 것.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첼시 훈련에 복귀한 캉테의 모습이 달라졌다. 그는 머리를 기른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2015년 레스터시티에 입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이후로 줄곧 삭발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용실도 문을 닫으면서 그대로 머리를 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캉테의 머리 기른 모습에 팬들은 그야말로 경악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대체로 “캉테의 머리카락을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EPL은 아직 머리가 자란 캉테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다”, “이건 미친 짓 중 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캉테는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로, 2016년부터 첼시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실력 외에도 성실하고 천진난만한 성품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엄청난 연봉을 받으면서도 소형차를 일일이 수리해가며 타거나, 도의적으로 옳지 않은 세금 절감을 거부하고 성실하게 납세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EPL은 6월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와 코칭스태프 748명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더 선’ 홈페이지·은골로 캉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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