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왼쪽 사진)가 처음 출연한 상업영화 ‘드림’의 촬영 현장에서 27번째 생일상과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난 소민이야”라며 “생일 축하 받았어”란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소민이는 극중 그가 맡은 배역이다.
사진엔 생일을 앞두고 상체만한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바지에 하얀색 블라우스만 입고 있는데도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는 그에게 시선이 절로 간다.
더불어 아이유는 2단 생일 케이크도 공개했는데, 아랫단에 ‘좋은 날. 이 지금. 이지은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영화 드림’이라고 쓰여 있다. ‘좋은 날’과 ‘이 지금’은 그의 히트곡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의 생일은 오는 16일이다. 그는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7세가 된다.
아이유가 한참 촬영 중인 드림은 현역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 선수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렸다.
아이유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으로 분해 배우 박서준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림은 내년 개봉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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