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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신혜선·배종옥 주연 영화 ‘결백’ 또 개봉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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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14 16:24:19 수정 : 2020-05-14 16: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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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영화 ‘결백’ 개봉이 또 연기됐다.

 

영화 ‘결백’의 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14일 “코로나19 우려로 깊은 논의 끝에 6월 중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및 관계자는 현 사태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 27일 개봉하기로 일정을 바꿨으나, 최근 이태원 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자 재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침입자’와 ‘프랑스 여자’도 같은 이유에서 2주 뒤인 내달 4일로 연이어 개봉을 연기했다.

 

잇단 개봉연기에 내달 28일부터 입장료 6000원을 깎아주는 할인권 133만장을 배포한다는 영화진흥위원회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결백’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추리극이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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