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사진·본명 김석진)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더힐’ 한 채의 본인 지분을 공동소유 중이던 부모에게 증여했다.
한 매체는 진이 지난해 10월 부모와 공동명의로 매입한 한남더힐 한 채(206.207㎡·62.37평)의 본인 지분을 올 4월 모두 부모에게 증여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당시 거래가액은 42억 7000만 원이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이번 증여로 진의 지분 34%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17%, 18%로 나눠졌다.

이외에도 진은 한남더힐의 전용 57㎡ 한 채를 2018년 18억 7000만 원에 매입한 뒤 1년여 만에 팔고 지난해 7월 전용 233㎡를 다시 매입한 바 있다.
한편 한남더힐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주거단지로, 재계 유력 인사와 유명 연예인들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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