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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메딕스 코로나 검사 키트 해외 수출 공식 총판사로 퓨어네이처 선정

입력 : 2020-05-08 17:53:20 수정 : 2020-05-12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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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네이처 (대표 손승현)가 신진메딕스(주) (대표 이관행)와 코로나 진단 키트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총판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교역이 낮은 가운데, 신진메딕스㈜의 기술력과 ㈜퓨어네이처의 활발한 무역 활동을 통해 국내 기업 수출 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신진메딕스㈜는 1992년에 설립되어 국내에선 드문 진단용 키트, 시약 등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이다. 특히 진단 키트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타사 대비 정확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계약에 성사된 진단 키트는 ‘신속 진단 항체 키트’와 ‘리얼 타임 PCR 키트’로 알려졌다.

 

신속 진단 항체 키트는 혈액의 항체를 이용하여 1분에서 15분 이내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는 진단 키트이며 정확도가 94%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리얼타임 PCR 키트는 RNA 증폭 방식을 통해 리얼타임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빠른 검진과 99%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현재 (주)퓨어네이처는 리얼타임 PCR 분석기가 없는 리얼타임 PCR 키트 구매자들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바이오래드사의 'CFX96'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퓨어네이처 손승현 대표는 “코로나 진단 키트 총판권 계약을 통해 수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신진메딕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자사의 무역&마케팅 인프라를 통해 두 기업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퓨어네이처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제 무역, 의료기기 도소매, 생활용품 유통 등을 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을 OEM 제조, 유통하는 ‘마닐10001’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1분기 매출 12억을 넘어서며 계속하여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탄탄한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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