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A검찰수사관의 휴대폰(애플 아이폰)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A수사관은 지난해 12월1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A수사관의 휴대폰을 확보했으나 잠금을 푸는 데에만 4개월가량 걸려 최근에야 잠금을 풀고 포렌식 작업을 통해 내용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휴대폰에서 검색 기록과 자료 등을 모두 확보한 후 유족 동의를 받고 최근 경찰에 인계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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