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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출연 재연배우 형부와 불륜 의혹 불거져

입력 : 2020-04-24 15:35:48 수정 : 2020-04-24 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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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조이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포스터.

 

KBS조이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 여배우 A(30)씨가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A씨는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18년 9월 A씨의 이종사촌 언니 C씨는 동생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이 강원도에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평소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B씨는 개원 후 오전 3, 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A씨가 B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원가량 쇼핑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C씨는 A씨에게 병원에 출근하지 말라고 했지만, A씨는 오히려 지난해 4월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가족까지 만류했음에도 A씨는 B씨의 병원에 출근해 부적절한 관계를 즐겼다.

 

올해부터 A씨는 강원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B씨와 다시 동거를 시도했다.

 

그러다 B씨의 외박이 잦아지면서 마침내 꼬리가 잡혔다.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C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비참한 심경을 떨칠 수 없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 보도에 ‘연애의 참견3’ 제작진은 이날 “다소 민감하고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제작진이 재연배우의 불륜설 내용을 전달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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