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노을의 이상곤(40)과 배우 연송하(36)가 한 차례 연기된 결혼식을 잠정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운동이 19일까지로 연장되는 등 사회 분위기에 따른 판단으로 보인다.
연송하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이 잠정적으로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상곤과 연송하의 결혼식은 지난달 14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의식해 5월 2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5월 결혼식마저 연기하게 된 두 사람은 예정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이상곤 등 남성 4명으로 구성된 노을은 2002년 1집 ‘노을’을 발매한 후 정규앨범과 미니앨범 발매 및 드라마 사운드트랙 담당, MBC ‘복면가왕’ 출연(2015·2018)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 연송하는 영화 ‘사월의 끝’(2016),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등에 출연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이상곤 인스타그램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대전차 방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849.jpg
)
![[특파원리포트] 트럼프행정부 NSS를 대하는 자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622.jpg
)
![[이종호칼럼] AI 대전환 시대, 과감히 혁신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90.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이길 때 멈춘 핀란드의 계산된 생존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8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