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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코코가 왜 나와!” 이상민이 전 아내 이혜영 때문에 탁재훈에게 역정 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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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07 17:38:29 수정 : 2020-04-07 1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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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사진 왼쪽)이 자신의 반려묘 ‘또또’를 잘못 호명한 절친한 관계의 방송인 탁재훈(〃 오른쪽·본명 배성우)에게 역정을 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래 새끼’에서 새집으로 이사 한 이상민은 집들이를 준비하던 중 탁재훈을 손님으로 맞아 수다를 떨었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의 반려묘들을 보며 “자꾸 이사하니까 얘네들도 헷갈리겠다, ‘찡코’랑 ‘코코’도”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찡코랑 코코가 아니라 찡코랑 ‘또또’”라며 “코코가 왜 나와”라고 발끈했다.

 

이에 탁재훈은 “아, 코코는 가수지”라며 “미안하다”라고 재빨리 사과했다.

 

코모는 연예인에서 사업가 겸 화가로 직업을 바꾼 이상민의 전 아내인 이혜영이 과거 활동했던 여성 듀오의 이름이다.


앞서 이상민과 이혜영은 201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1993년 혼성 그룹 1730으로 데뷔한 이혜영은 이듬해 역시 혼성 그룹 잼 출신의 윤현숙과 함께 코코를 결성한 뒤 정규 1집을 발매했다.

 

대표곡 ‘그리움으로 지는 너’로 앙성하게 활동했고, 같은해 2집까지 발매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상민은 웃음기를 거두지 못한 탁재훈에게 “내가 미쳤다고 애 이름을 코코로 짓겠느냐”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에서 ‘코코야’라고 하겠느냐”며 “그게 정신 나간 놈이지”라고 화를 삭이지 못했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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