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 확대…“전국 29개 주요 대도시에서 판매”

다음 주 월요일부터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2.0’을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 편의점 2만6170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릴 하이브리드 2.0’ 제품 모습. KT&G 제공

KT&G는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지역 14개 도시, 지방 15개 도시 편의점 1만1172곳이 판매처로 추가됐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 편의점 2만6170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기념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11만원인 제품을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지난 2월 출시됐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OLED 디스플레이도 장착돼 있어 사용자는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은 더하고 릴 하이브리드 1.0의 인기 비결인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는 유지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