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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관련주’ 키이스트, 빅히트 사업 실적 상승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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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31 14:17:57 수정 : 2020-03-31 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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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실적이 오르면서, 이른바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SMC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팬클럽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31일 오후 2시13분 기준 전일대비 10.5%(190원) 상승한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발표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2019년 사업 실적은 2019년 매출액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24% 상승한 수치다.

 

2019년 방탄소년단의 7집 앨범 ‘맵 오브 더 수울 페르소나’의 앨범 판매가 순조로운 한편, 같은 해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판매도 호조를 보인 것도 빅히트의 실적 상승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빅히트 관계자는 “2019년은 빅히트가 멀티 레이블 체제 구축 등 기업구조의 고도화를 추구하면서도, 매출 확장과 높은 성장률 유지를 동시에 이어나간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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