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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먹고 싶은데 코로나19 걱정?…노량진수산시장 ‘드라이브 스루’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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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판매부스에서 직원이 차 안의 고객에게 모둠회를 건네고 있다. 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판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전날 오전 11시 첫 드라이브 스루 판매가 시작됐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소비자와 판매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객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협은 대광어, 대참돔, 숭어, 연어 등으로 구성된 모둠회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노량진수산시장의 드라이브 스루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판매중개 애플리케이션 ‘싱싱이’를 통해 해당 수산물 매장으로 연결하거나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모둠회는 사전 주문 없이 남1문에 위치한 판매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에서도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수산물 판매가 이뤄진다. 수협은 강서공판장에서도 대형마트 등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광어회를 내놓는 등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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