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배우 주진모와 결혼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사진)이 방송에서 시청자를 상대로 ‘장 건강’과 관련한 조언을 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민혜연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장 건강을 언급했다.
아울러 장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으로 ‘상온에서 보관한 밥’을 언급했다.
그는 “밥은 너무 사랑하는 주식이지 않느냐. 여기서 포인트는 재가열”이라며 “밥을 냉동실에 넣는다던가 전기밥솥 보온 모드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상온에 뒀다가 데워 드시는 분들이 있다. 그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온에 두면 식중독균이 증식되기 쉽다”며 “재가열 과정에서 사멸되지 않고 오히려 더 증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당일 드실 것이라면 전기밥솥 보온 모드로 하고, 오래 드실 것이라면 냉동실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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