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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사자’ 약국 내 공적마스크 수량 알려주는 사이트 ‘트래픽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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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8 10:23:50 수정 : 2020-03-08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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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크사자 홈페이지 캡처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마스크 재고 수량을 알려주는 사이트에 누리꾼이 몰리면서 접속이 제한됐다.

 

8일 온라인상에는 ‘마스크사자’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마스크사자’는 정부가 마스크 생산업체를 지정해 생산량을 늘려 공급하는 공적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농협, 우체국, 약국 등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보통 한 약국에 하루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100개다.

 

출생연도 뒷자리 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요일을 다르게 지정한 ‘마스크5부제’ 시행 중이지만 약국도 다음날 몇 시에 몇장의 마스크가 오는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마스크사자’ 사이트는 특정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 근처에 있는 약국에 공적 마스크 재고 수량이 몇 개인지 알려준다. 재고 수량을 클릭하면 약국의 이름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한 정보 제공으로 누리꾼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해당 사이트는 트래픽이 초과하면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관계자 측은 “제한량이 초과하여 서비스 중지중입니다”라는 안내를 공지했다.

 

한편 공적마스크 판매 가격은 1500원이며 약국에서는 1인당 2매 구매 가능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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