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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숏컷으로 헤어 변화…‘머리 감을 시간도 아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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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5 10:37:48 수정 : 2020-02-25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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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월20일 첫 브리핑(왼쪽), 지난 23일(가운데)과 24일(오른쪽) 정례브리핑 중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헤어가 달라진 모습으로 정례브리핑 단상에 섰다.

 

지난 2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단상에 선 정은경 본부장은 전날과 사뭇 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머리 기장은 짧아져 헤어관리를 받은 듯했지만 흰 머리는 여전했다. 일각에서는 ‘머리 감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머리카락을 정리한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직원 대부분이 긴급 상황센터에서 숙식을 하며 비상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은경 본부장이 처음으로 브리핑 단상에 섰을 때보다 무척 수척해진 모습도 눈에 띄었다.

 

지난달 20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브리핑에 나선 모습과 한 달이 지난 24일 모습을 비교해보면 질본 담당자들의 숨겨진 노고가 엿보였다.

 

한편 정은경 본부장은 의대에서 학사, 석사(보건학), 박사 학위(예방의학)를 받은 뒤 질병관리본부(질본) 전신인 국립보건원 연구관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본 만성질환과장·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지냈다.

 

거의 매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정은경 본부장의 성실하고 차분한 대응이 호평을 받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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