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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부담에…우리공화당, 22일 예정 서울역 집회 취소

입력 : 2020-02-22 00:00:40 수정 : 2020-02-22 0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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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오른쪽)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양당 통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 측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서울역 앞 집회는 하루 전인 21일 우리공화당이 취소를 결정했다. 뉴스1

 

우리공화당이 22일로 예정된 서울역 ‘태극기 집회’를 전격 취소했다.

 

YTN은 “우리공화당이 집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날 부산에서만 확진자 2명이 확인되고 대전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날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불허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집회 강행을 추진하던 데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22일 집회는 우리공화당이 자유통일당과 합당 선언 후 여는 첫 집회로, 양 당이 공동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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