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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주대병원 응급실 폐쇄 해제… 코로나 의심환자 ‘음성’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02-20 16:03:14 수정 : 2020-02-20 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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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환자 내원으로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다가 도로 정상화한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모습. 뉴시스

20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 20일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다가 도로 운영이 정상화했다. 검사 결과 이 환자가 코로나19와 무관한 것으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A씨에 대한 검사의 최종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병원 그리고 수원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의식 저하로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측은 A씨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이 의심돼 의료진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아주대병원은 오전 9시50분쯤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하지만 A씨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병원측은 오후 4시부터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의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페이스북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적어 A씨의 음성 판정 및 아주대병원 응급실의 정상화 소식을 알렸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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