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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SNS에 교복사진 공개 “‘안녕 드라큘라’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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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8 10:03:02 수정 : 2020-02-18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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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사진)이 자신이 출연한 JTBC 드라마페스타 ‘안녕 드라큘라’(연출 김다예, 극본 하정윤, 제작 드라마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안녕 드라큘라’ D-DAY. 오늘 밤 9시 30분 JTBC에서 만나쟌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녕 드라큘라’의 캐릭터 안나로 분해 브라운 컬러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서현의 모습이 담겼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2부작 드라마다.

 

엄마에게 무조건 져온 딸 안나(서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의 우정 이야기까지 총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중에서 서현이 연기한 주인공 안나의 에피소드는 국내 TV 드라마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동성 커플 소재로 관심을 모은다. 중학생 때 자신이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안나는 엄마에게 외면당한다. 그리고 삶에서 가장 사랑했던 연인 소정(이청아)에게 8년 만에 이별을 통보받고 좌절한다.

 

‘안녕 드라큘라’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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