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훈이 박나래와의 친분 그리고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월24일 유튜브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는 배우 성훈이 출연해 인터뷰했다.
이날 기자는 성훈에게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멤버들의 ‘양자택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자는 “이시언? 기안84?”라고 물었고 이에 성훈은 “안 된다. 이거 방송 나가면 두 사람 중 한 명은 정말 삐진다”며 선택을 거절했다.
이어 기자는 “박나래? 임수향?” 질문을 던졌고 성훈은 빠르게 “박나래”라고 대답하며 “수향이는 자주 보는 거 아니니까”라며 웃었다.
또 지난 12일 같은 채널에서 공개된 성훈의 인터뷰 후속편에서 성훈은 최근 제기되는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내 이미지가 너무 포장됐다.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드레스를 챙겨 주는데, 앞에는 따라다닐 수 없다. 내 순서가 마침 나래 뒤에 들어가는 순서라서 잡아준 것뿐이다. 난 그렇게 스윗한 사람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에 기자가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없다?”라고 질문하자 당황한 성훈은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노코멘트면 있는 거 아니냐”며 성훈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결국 성훈 측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생겼으면 좋을 뿐 ‘노코멘트’ 대답은 농담이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성훈은 배우 김소은, 김선웅, 김소혜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의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유튜브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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