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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서 진도 7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 2020-02-13 22:23:56 수정 : 2020-02-14 16: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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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13일 오후 7시 30분쯤 발생” 발표
홋카이도 네무로 반도·구시로 등서 흔들림 감지
13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에서 진도 7 규모로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빨간색 핀으로 표시된 진앙은 북위 44.7도 동경 148.9도 부근이다. 구글맵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에서 오후 7시 30분쯤 리히터 규모 7.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13일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 바로 위 진앙은 북위 44.7도 동경 148.9도이고 진원의 깊이는 160㎞”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 지진으로 구시로(釧路) 지방 중남부와 네무로(根室) 지방 북부·중부 등에서 진도 4 정도인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네무로 반도는 홋카이도 동쪽 끝에 위치해있고, 구시로도 홋카이도 동쪽에 치우쳐 위치한 시가지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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