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배달의민족 ‘배민오더’를 도입해 금일부터 첫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오는 16일까지 총 7일간 배달의민족 ‘배민오더’ 주문 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배민오더-테이크아웃’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 결제한 뒤 예약시간에 맞춰 해당 매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전화 주문 시 발생하는 주문 혼선 및 배달 시간 지연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소비자와 점주 모두에게 각광 받는 주문 시스템이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달료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어 그간 주문 배달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부장은 “고객들의 배달료 부담을 없애는 한편 점주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선택으로 ‘배민오더’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서비스 개시 및 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bhc치킨의 인기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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