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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극한직업’ 배우 모두 ‘치킨 CF’ 안 찍기로 약속”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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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1 17:41:43 수정 : 2020-02-01 1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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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사진)가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치킨 광고를 찍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에는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제작자 김성환 대표, 배우 진선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규는 영화 속 화제를 모았던 소재 ‘수원왕갈비치킨’과 관련해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선규는 “사실 주연 배우 모두에게 치킨 CF 제의가 들어왔었다”며 “‘극한직업’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들끼리 브랜드를 홍보하는 CF는 거절하자고 약속해 모두 거절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중 어떤 배우도 치킨 광고를 찍은 이들이 없었다.

 

또 이날 진선규는 “1월 23일(녹화날)이 ‘극한직업’ 개봉 1주년”이라며 “방송에서 이렇게 다시 모이게 돼 의미가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은 마약 담당 형사들이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며 일어난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40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 등을 수상하며 흥행 기록을 세웠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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