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자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식품 시장을 확대한다.
풀무원은 이를 위해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와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11번가의 3400만 회원 빅데이터에 기반해 더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풀무원 단독 상품을 늘리고 동영상 리뷰 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정간편식과 친환경 식품, 산지직송 식품 등 식품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상품도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은 “11번가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해 젊은 밀레니얼 세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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