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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이일재 딸 “외고 진학 후 어려워”…어머니 “워킹맘이라 미안”(공부가 머니)

입력 : 2020-01-03 23:09:39 수정 : 2020-01-03 23: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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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부가 머니?’서 현실 고백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배우 고(故) 이일재의 딸 이림양이 외국어고 진학 후 어려워진 학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

 

배우 고(故) 이일재(1960-2019)의 딸이 방송에서 학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이일재의 아내 황지선(46)씨와 딸 이림(16)양이 출연했다.

 

이양은 “중학교 때까지 발레를 하다가 외고로 진학했다”며 “공부 잘 하는 우등생들 사이에서 어떻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외고에 들어가 첫시험을 봤는데, 상상도 못한 낮은 등급이 나왔다”며 “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닌데, 이건 대학은 꿈도 못 꿀 등급”이라고 덧붙였다.

 

이양은 서울 대원외고 1년에 재학 중이다.

 

이양은 외고 진학 이유에 대해 “중학교 때 선생님이 ‘영어를 잘하니 지원해보라’고 추천하셨다”며 “아버지도 ‘네가 외고에 간다면 소원이 없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고에 합격했을 때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다”고 기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배우 고(故) 이일재의 부인 황지선씨가 “딸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털어놓고 있다.

 

어머니 황씨는 딸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학원도 림이가 알아보고 저는 학원비만 입금해줬다”며 “워킹맘이다보니 입시설명회 가고 그런 노력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림이가 학급 부회장 나간다 했을 때도 뭐라고 했다”며 “정말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놨다.

 

황씨는 “재작년 이맘 때까지만 해도 다시 연기 활동을 해도 된다고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됐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2000년 황씨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황씨는 이설, 이림 두 딸의 7년 캐나다 유학길에 동행해 뒷바라지했고, 이일재는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물심양면 지원했다. 

 

고인은 폐암으로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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