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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나이 차 극복' 모모♥김희철, 열애 인정…과거 목격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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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02 09:03:21 수정 : 2020-01-02 09: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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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열애설이 불거졌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6·사진 왼쪽)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23·〃 오른쪽)가 열애를 인정했다.

 

2일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와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8월 한 매체의 보도로 처음 불거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2년째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5개월 만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 새해 첫 공개 커플이 됐다. 특히 이들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해 눈길을 끈다.

 

과거 두 사람의 목격담이 여러 차례 제기되기도 했다.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졌다. 김희철은 교토의 한 역 앞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고, 당시 모모 역시 교토의 고향 집을 찾았다.

 

이어 교토의 한 주점에서 일한다는 아르바이트생이 자신의 SNS에 “내가 일하는 곳에 모모와 김희철이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김희철은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모를 이상형으로 언급하거나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더 쇼’, ‘주간 아이돌’ ,‘꽃놀이패’, ‘아는 형님’, ‘냄비받침’ 등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 김희철과 민경훈의 듀엣 앨범 ‘나비잠’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모모를 캐스팅했다. 김희철은 수차례 모모와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약했고, 현재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모는 2015년 10월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티티(TT)’, ‘치얼 업(Cheer Up)’,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다양한 히티곡을 탄생시키며 K팝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희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아는 형님’,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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