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향한전진4.0 (약칭 전진당) 창당작업 중인 이언주 의원은 30일 "평생 땀 흘리지 않고 한량처럼 남한테 후견 명목으로 돈 뜯어내서 그 돈으로 멋진 척 착한 척 생색내며 살아온 주제에 국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멋대로 갈취하려합니까?"며 아슬아슬한 표현까지 동원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부터 부동산 공유제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박 원순 시장을 향해) 정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아닙니까?. 자신이 한 번도 땀흘려 돈벌고 성실히 재산 모은 적 없다보니 국민들 재산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나 봅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산 한푼 없으면서 국민들 혈세에 빌붙어 사무실이니 집이니 번드르르한 여건에서 지내고 있고, 자기 선거 도와준 측근들 다 모아 온갖 서울시 혈세로 없어도 되는 센터니 부서니 단체니 만들어 먹여살리고, 제로페이인가 뭔가 시장에서 쓰지도 않는 결제시스템 만들어 공무원 동원하고 혈세 100억대 퍼부어 반강제로 쓰라고 홍보하고 있고… 도둑놈도 어찌 이런 뻔뻔한 도둠놈이 다 있단 말인가"고 박 시장을 아프게 꼬집었다.
그러면서 "울시에 집 있는 국민들을 죄인 취급하는데 대부분 뼈빠지게 고생하고 아등바등 아껴모아 재산 모은 분들이고 당신 같은 하는 일없는 한량보다 나으니 돈 뜯어내서 자기 생색낼 궁리 그만하고 서울시나 잘 돌보시라"고 주문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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