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태평양·동천, 제10회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 개최

입력 : 2019-12-13 15:17:36 수정 : 2019-12-13 15:17: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11일 서울 역삼동 태평양 제1별관 대강당에서 ‘지구촌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자선음악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태평양 제1별관 대강당에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태평양과 동천이 2012년부터 매년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자선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국제구호개발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구촌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세진씨가 사회를 맡았다.

 

음악회에선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국악인 송소희씨와 그룹홈 아동들로 구성된 ‘은빛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 그룹홈 아동들이 연주하는 은빛 챔버의 무대도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태평양 변호사와 직원들로 구성된 bkl합창단, 기타동호회,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가수 하은이 공연도 이뤄졌다.

 

이번 자선음악회에선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이 참석했고, 약 1080만원을 모았다. 해당 기부금은 사랑의저금통, 연말 자선바자회 후원금 약 770여만원과 함께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협력하는 공익인권단체와 동천 장학생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일부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은빛합창단 연습실 건축에 사용된다. 다솜나무 태평양 봉사동호회는 연탄은행, 영아원, 애란원에 8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태평양과 동천은 지금까지 연말 자선음악회 및 자선바자회를 통해 약 1억3000만원을 공익인권단체와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선음악회가 벌써 10회째를 맞이했다. 태평양, 동천 식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또 공익인권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연말에도 관심을 갖고 이번 음악회에 참여해주신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설립주간행사로 자선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자선바자회 및 경매,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연탄봉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