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49)가 걸그룹 EXID의 솔지(30·본명 허솔지)와 만났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솔지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원희와 솔지는 ‘닮은꼴’로 널리 알려졌고, 두 사람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임원희가 “닮았다는 이야기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솔지는 “처음에는 ‘뭐야’ 싶었는데 듣다 보니 익숙해졌다”고 거침없이 답했다.
솔지는 이어 “볼살과 하관이 오빠와 닮은것 같다”며 “엄마도 TV에 임원희 오빠 나오면 ‘너네 오빠 나왔다’고 한다”며 웃었다.
솔지는 또 “어릴 적 별명도 임원희였다”고 임원희와 오랜 인연을 풀어놨다.
임원희는 “솔지는 참 예쁜 얼굴인데 나랑 닮았다 하니 미안해지더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신세경이 나를 닮았단 이야기도 있었는데 네가 다 덮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정말 닮았잖아”라고 서로를 향해 놀랐다.
임원희와 솔지는 4년 전 위성·케이블채널 tvN의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에서도 ‘닮은꼴’ 콘셉트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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