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최애곡'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 "애플뮤직 아이튠즈 1위"…'음원킹'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로 전 세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5일 ‘유포리아’가 보츠와나 '애플뮤직' K-팝 톱트랙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필리핀 '아이튠즈' 전체 차트 중 2위, K-팝 차트 중 1위에 올랐고 이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수록곡 '디오니소스' 보다 높게 나타나 세계적인 인기 음원임을 증명했다.

또 아이튠즈 전체 차트에는 세계적인 싱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올라있어 보컬 리스트로서의 높은 성과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북미 매체 '코리아부'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와 사랑에 빠진 아이돌"이란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실력파 '에릭남'이 말한 것처럼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모든 사랑과 찬사를 받을 만한 '완벽한 노래'다" "유포리아는 K-팝 아이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트랙이 되었으며 연예인들에 의해 수 없이 커버됐다. 우리처럼 '유포리아'에 깊이 빠져들었다" 라고 게재하며 유포리아를 커버하거나 추천한 7명의 아이돌을 소개했다.

제일 먼저 작년 12월 ‘유포리아’를 커버한 다비치 '강민경'을 비롯해 에이티즈 '최종호', 원더나인 '김준서', 드림캐쳐 '유현', 에이프릴 '이진솔', 업텐션 '우신' 그리고 가수 '에릭남'까지 나열했다.

가수 에릭남은 지난 19일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 게임'에 출연해 영어 가사로 부르고 싶은 곡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를 지목했다.

에릭남은 유포리아를 선택한 이유로 "일단 가사 내용도 너무 좋고 정국씨의 목소리가 이 노래에서 너무 잘 사는 같다"며 "멜로디도 너무 좋고 그냥 너무 완벽한 노래! 너무 탐나는 노래이기도 하며 영어 가사로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소현은 "유포리아는 너무 유명한 노래 BTS의 막내 정국씨의 솔로곡이다" "최고죠" 라며 답변했고 감히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하는 에릭남에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가사로 바꿔 부르게 되면 조금 더 많은 사람이 들을 수 있을 듯하다" 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정식 음원 발표 이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7개월 동안 차트인하며 18만 이상 '좋아요'를 받았고 '지니 뮤직'에서도 100만 이상 청취자 수, 1700만 이상 재생수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며 레코드 차트를 발표하고 있는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3주차에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차트인, '유튜브 뮤직'에서 한국 솔로곡 중 가장 높은 1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현재 미국에서 20만 이상을 판매했다.

이어 미국의 프리미엄 영화 채널이자 케이블 TV 민영방송 'HBO' 유포리아 드라마에서 OST로 흘러 나왔으며 '미국 톱TV 송'으로 선정되기도 해 미국 TV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현재 1억 170만 조회수에 도달해 있어 독보적인 솔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