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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위세척 후 목소리 얇아진 사연(ft. 모기약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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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9 10:28:53 수정 : 2019-11-29 1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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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사진)이 어린 시절 모기약을 먹고 위세척을 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5형제의 우애를 테스트하는 ‘괴팍한 형제 고사’가 치러졌다.

 

이날 문제 중에는 “김종국이 어렸을 적 이것을 먹고 목소리가 얇아졌다”는 퀴즈가 출제됐다.

 

김종국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 아니고, 연관성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부승관은 “나는 무화과나 석류라고 생각한다”며 “여성 호르몬과 관련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너 형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몇이 나왔는지 아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서장훈이 “정답을 안다”며 “전에 종국이 어머님께 들었던 것 같다”고 ‘모기약’을 외쳤다. 서장훈이 정답을 맞히자 출연진 모두 크게 놀랐다.

 

김종국은 “어릴 때는 음료수병이랑 모기약이 비슷하게 생겼었다”며 “음료수인 줄 알고 모기약을 원샷했다”고 위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응급실에 가서 위세척까지 했다”며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박준형은 “절대 집에서 시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이 5형제로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괴팍한 5형제’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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